*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태국 방콕 최대규모의 축구 경기장에서 가장 더운 계절인 3월 26일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를 벌인다.
한국과 태국이 월드컵 본선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21일 서울 홈경기에 이어 닷새 뒤인 3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대표팀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4차전인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본선진출이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은 현재 싱가포르를 5대0, 중국을
3대0으로 꺾고
승점 6점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태국은 1승1패 승점 3점으로 조 2위를 기록중이다.
"태국과 역대전적 30승7무9패
가장 뜨거운 태국에서의 원정경기
태국전 승리를 통한 본선무대 심기일전의 기회"
태국은 아시아컵에서 16강에 오르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있고, 7천만 인구 축구팬들의 성원이 매우 뜨거워 한국으로서 태국 원정경기를 결코 가볍게 볼 상황만은 아니다.
양국 대표팀의 역대전적은 46전 30승 7무 9패로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피파랭킹은 2024년
2월 현재 한국이 22위, 태국이 101위다.
한국이 원정경기를 벌이는 3월 26일은 태국의 연중 낮기온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경기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7시30분이지만 3-4월 한낮 최고기온이 무렵 40도에 육박한다.
아시아컵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협화음이 제기되며, 무능논란에 휩싸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는 등 내홍을 겪은
한국축구는 황선홍 감독에게 임시사령탑을 맡겼다.
한국 팬들은 이번 태국전이 월드컵 본선활약을 향한 한국의 심기일전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원겅경기 방콕 라자망갈라경기장은 어디?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
한국이 원정경기를 펼치는 태국 라마망갈라 국립경기장은 태국체육부 산하 시설로 1998년 12월 1일 개장했다. 총 수용규모는 5만1,552명인데 2001년 태국과 리버풀 경기때는 7만명이 입장해 역대 입장 신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K-POP 스타를 비롯한 대형 콘서트가 종종 열리기도 한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22km로 차로 30-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국에서 응원을 위해 태국을 찾는다면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도 한국돈으로 1-2만원 이면 가능하다.
또는 공항에서 시내방향 지하철 에이포트링크(공항철도)를 타고 Huamak Station(A4)에서 내린 뒤 40,
113, 71, 501, 60, 92, 93 버스를 이용하면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3번 입구에 바로 내린다.
간단하게 후아아막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도 된다.
주소는 :286
Soi Ramkhamhaeng 24 Yaek 18, Hua Mak, Bang Kapi District, Bangkok 10240
입장권은 어떻게 구하나?
한국과 태국의 원정경기의 입장권은 타이티켓 메이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월 16일 사전 예매를 실시했지만 공식 티켓 오픈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다.
티켁구입처 정보==>클릭 가걱은 750, 700, 560, 395, 295, 165 밧으로 한화 약 2만9천원에서 6천500원 사이. 약 1천원의 수수료와 카드이용시 3%가 추가된다. 입장권 구매시 대리 구매도 가능한데 1인 10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입장은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에이원 방콕호텔
라자망갈라 경기장 인근 3-5분 거리에 Bangkok Inter Place Hotel, Livotel Hotel Hua Mak .Zayn Hotel Bangkok과 함께 조식포함 딜럭스 룸 1박 7만원 대로 가성비가 좋은
A One Bangkok Hotel이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방콕 시내까지 멀지 않아 어지간한 호텔도 다 이용가능하며, 축구경기 다음날은 방콕시내 명소를 돌아오는 시내관광이나 마사지, 일일투어를 해도 좋다.
추천일정 예시
1) 호텔출발-왕궁(왓포)-점심-방콕최고층 마하나콘 빌딩-태국 전통마사지-쩟페어(야시장)-호텔
2) 호텔-방파인궁전-아유타야 관광-점심-마사지-저녁-루프탑바 등
태국 프로축구 정보
태국 프로축구는 타이리그1과 타이리그2로 승강제를 진행하고 있다. 홈 앤 어웨이 리그전으로 총 30라운드를 진행하며 타이리그 1의 최종 1위팀이 우승팀이 되며, 하위 3개 팀은 타이리그 2로 강등된다.
타이리그 1은 동남아시아 내에서 가장 수준이 높고 동아시아에서는 한-중-일에 이은 리그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태국 프로축구 관중은 평균 5천-6천명 수준이고 가장 인기가 많은 팀은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2022-2023시즌 경기당 평균 2만1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역대 우승횟수도 부리람이 9회로 압도적으로 많다. 2위는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4회.
최근 태국에서는 여성 억만장자 누알판 람삼(일명 마담 팡) 이 태국축구협회 10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4년 2월 기준 태국의 피파랭킹은101위. 대한민국은 22위,
태국은 최근 랭킹이 12단계나 올랐다.<해피타이 제공> 함께 보면 좋은 글===클릭